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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취업

해외 리크루터와 연락할 때 LinkedIn 한국어 버전도 활성화되면서 해외 리크루터와 연결이 너무나도 손쉬워졌다. 다양한 리크루터들로부터 연락도 많이 받을 수 있는데, 회사 소속 리크루터와 프리랜서, 사기꾼 등으로 나뉘어지니 커뮤니케이션 할 때 이상한 점은 없는 지 잘 살펴봐야 한다. 대개는 채용정보를 함께 보내는데, 이런 식으로 연락 오는 애들은 반응이 있는 지 떠보고 대답이 오는 사람들에게만 구체적 사기 계획을 알려준다. 이 여자는 어떤 사람 파산하는 거 막는 데 일정 금액을 보태면 나중에 몇 십 배로 불려서 준다는 거였는데, 이걸 속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. 채용 진행 과정도 잘 눈 여겨봐야 한다. 가장 최근에 이직 할 때 중동의 한 기업에서 직접 연락이 왔는데 면접 절차가 아래와 같았다. 1. 인사 담당자가 xx포지션에 관심.. 더보기
영문 자기소개서 (Cover Letter) 양식 & 작성 팁 외국회사에 지원할 때 이력서와 함께 보내는 자기소개서 (Cover Letter) 양식과 작성 요령을 공유해 볼까 한다. Cover Letter 라 하면 물건을 팔거나 어디로 보낼 때 '내용물이 뭐고, 어떻게 다뤄야 하고' 하는 것들을 적은 설명서이다. 채용담당자에게 내 이력서를 보내면서 '내가 간단히 말하면 어떤 사람이고, 왜 여기에 지원했으며 왜 너네가 나를 필요로 할 지' 에 대해서 적어 보내는 자기소개서 역시 나를 판매하는 Cover Letter라 할 수 있다. 회사에서 요구하지 않거나 필수라고 하지 않으면 작성하지 않아도 되니까, 쓸 지 말 지는 자기 선택이다. 아마 인사담당자 측에서는 이력서만 낸 후보와 자기소개서도 함께 낸 후보를 두고 볼 때 성의면에서도 그렇고, 후보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.. 더보기
탈조선 팁 (외국회사로 경력이직) 같이 일했던 동료가 종종 꺼내던 말이라 알게 됐었지. 그이는 웹디자이너라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해외로 나올 수 있을 텐데, 아마 나보다 나이도 몇 살은 더 많고 영어공부도 다시 해야 되고, 또 오래 사귄 여자친구도 있기 때문에 쉽사리 결정 내리긴 힘들거다. 나이도 서른이 다 되어가는 마당에, 되도록이면 가족들과 같이 지낼 수 있도록 한국에 있고자 부단히도 노력했다. 한창 뜨기 시작했던 코워킹 스페이스 세 군데나 면접을 봤었지. 그 업계의 선봉장인 위워크와 그의 아류 두 군데 … 경력직 채용하면서 급여 참 안 맞춰주더라. 우리나라는 ‘면접 시 협상’ 이라는 말의 사용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듯 하다. 정확한 연봉 제시가 안 되어 있으면, 경력에 맞춰 급여 제시해 보고 구직자와 상의해 맞춰 나간다는 건데, 한국.. 더보기